DL건설, 신용평가 A- 등급 취득…BBB+등급서 한단계 상향

한국기업평가 “수주 경쟁력 개선, 합병으로 사업기반 확대”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4-23 11:46:42

DL건설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취득했다. (자료=DL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DL건설이 지난해 합병 이후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5개월여 만에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268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2%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449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부채비율은 동종사 대비 낮은 86.9% 수준을 유지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0원, 순차입금 –465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DL건설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전략을 나눴다.


DL건설은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DL건설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새로운 고수익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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