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8K, ‘TV 최초’ 와이파이 6E 인증 획득
6GHz 대역 추가 사용 및 최신 보안성 확보 등
김동현
coji11@sateconomy.co.kr | 2021-03-30 09:39:59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삼성전자는 2021년형 네오 QLED 8K 제품이 TV 업계 최초로 국제 와이파이 표준·인증 기관 WFA(Wi-Fi Alliance)로부터 ‘와이파이 6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QN900A, QN800A 등 2가지다.
와이파이 6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4배까지 빠르게 하는 기술과 여러 기기를 하나의 공유기에 접속해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접속되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
와이파이 6E는 기존 2.4GHz와 5GHz에 추가로 6GHz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향상된 기술로 멀티 기가 비트 데이터 처리, 낮은 대기 시간, 연결 신뢰성 기술 탑재를 통한 최신 보안성 확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8K·4K 고화질 영상, VR콘텐츠,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를 TV나 모바일 기기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져 갤럭시 S21울트라 등의 모바일 기기도 와이파이 6E 기능을 탑재해 출시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와이파이 6E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네오 QLED 8K가 와이파이 6E 인증을 받은 것은 미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이라며 “TV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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