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천억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프로젝트 수주

1.79km길이 터널 시공 포함 CR112 프로젝트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3-26 14:23:32

(자료=삼성물산)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5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프로젝트를 따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12'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CR112는 싱가포르 중부 호우강(Hougang) 지역 주택가 인근에 환승 역사 1개소와 기존역사 연결, 1.79km 길이의 터널 시공 등을 포함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에 앞서 현지 지하토목 현장에서 다수의 TBM(터널 보링 머신) 시공 경험을 갖췄다. 또 CR112 현장 인근 지하철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전역에서 15개의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프로젝트를 준공했거나 수행했는데 이 중 T307 프로젝트는 안전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단독 공사하고 이달 착공해 오는 2029년 12월에 준공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안전하게 공사를 수행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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