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 관심 뜨겁다···신청기업 두배↑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2-24 11:40:59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신청기업이 400개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오픈 첫 해의 두 배 수준이다.
온라인 주총장은 주주총회의 전자투표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총 안건을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가입 기업이 원활하게 주총을 개최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했다. 실행·운영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주총 관련 입력사항을 자동화 해 기업 주총 담당자의 수고를 덜었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주총관련 공시 내용을 시스템에 바로 전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주주 인증과정에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인증, Pass앱인증(3월 도입예정) 등 3가지 인증서를 운영한다. 간편 인증을 통해 비주주도 주총관련 정보를 조회하도록 했다.
지난해 온라인주총장을 이용한 한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의 CFO는 "처음 진행하는 과정이라 운영 방법이 익숙치 않아 전담직원의 도움으로 잘 진행했다"며 "이용법이 간편해 주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한상훈 영업솔루션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주총장'에 대한 기업들의 문의와 컨설팅 요청이 한층 늘었다"며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본사와 지역별 영업본부가 협업해 기업별 특화된 주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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