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지난해 매출 986억…창사 이래 최대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1-02-15 10:19:55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휴메딕스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986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 당기순이익 144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5%, 25%, 19%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222억 원보다 58% 증가한 350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보다 77% 증가한 70억 원,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에서 52% 증가한 50억 원을 나타냈다.
이는 2019년 연간 영업실적과 지난해 3분기의 영업실적을 모두 경신한 것이다.
주력인 에스테틱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의 수출 호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으로 확대된 에스테틱 전문 영업력을 기반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기기(더마샤인 시리즈)의 통합 마케팅 전략이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또 지난해 2분기부터 전개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4분기에는 러시아에서만 항원진단키트 주문이 100만 개를 돌파,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자회사 휴온스메디컬(구 파나시)도 매출액 190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53.7%,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메디컬은 체외충격파 의료장비와 코로나19 진단키트 OEM 사업이 매출로 잡히면서 크게 늘었다.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인 ‘더마샤인 시리즈’의 아시아 수출이 4분기에도 이어졌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전문 분야인 에스테틱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발빠르게 대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일회용 점안제 CMO 사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