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중금리 대출 확대…기업 대출도 시작”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2-02 13:35:12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올해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기업 대출도 시작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출은 어렵게, 중저신용자 대출은 완화했다.
이날부터 민간중금리 대출상품 ‘중신용대출’ 금리는 최대 0.60%포인트 내렸다.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0.34%포인트 올렸다.
하반기는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 규모는 정하지 않았으나 기존 공급액 대비 큰 규모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와 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한다. 사잇돌대출, 민간중금리 대출 운영 경험 데이터와 카카오가 보유한 금융·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기업대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중소벤처사업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플랫폼 강화도 예고했다. 연계 대출, 증권계좌개설 서비스, 신용카드 모집 대행 등 제휴사를 확대하고 이마트, 마켓컬리와 제휴했던 26주 적금은 협력사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비대면 기술은 실명 확인 신분증 촬영·인식, 비대면 제출 서류 자동인식, 심사평가 프로세스 연결 등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
한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금융기술연구소는 올해부터 핀테크 기업과 협업 방도를 찾는다. 인공지능, 보안, 비대면 기술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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