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英 세인즈베리 물류시설 3년 만에 매각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1-28 10:50:36

(자료=KB증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KB증권은 27일 LB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2017년에 투자했던 영국 소재 프라임급 물류시설을 올해 1월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자산은 영국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즈베리와 전체 물류시설에 대해 2038년까지 장기 책임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영국의 핵심 물류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내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임급 물류시설이다.


KB증권과 LB자산운용은 2017년 LB영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호~5호를 통해 해당 물류시설을 매입했다. 펀드는 이번 매각완료로 약 36%(제보수 및 세금 차감 전)의 매각차익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펀드는 운영기간 동안 연 평균 약 7%의 배당을 실시했다.


KB증권은 2019년도에 독일 DHL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매각, 투자금을 회수했다. 지난해는 영국 워터사이드 하우스 빌딩, 미국 뉴욕 소재 위워크 본사, 미국 워싱턴 소재 패트리어트 파크 오피스 등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준법감시인 출신의 변호사를 대체금융본부장으로 선임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데 방점을 뒀다.


대체금융본부를 맡은 윤법렬 상무는 로펌 출신 한국 변호사로, 4년 이상 영업 현장에서 글로벌사업부와 해외대체투자부의 부서장을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다.


KB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투자 분석과 꼼꼼한 실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만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익증권의 인수과정에서 영업부서와 심사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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