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한 달 새 악성앱 534건 잡았다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1-27 14:40:01
(자료=SBI저축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2월 도입한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이 도입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00여 건을 예방했다고 2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핀테크 기업에버스핀과 제휴해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고객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솔루션 도입 후 1개월 동안 534건의 악성 앱을 탐지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화 가로채기를 위한 악성앱을 탐지해 내는데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화 가로채기란 금융사의 대표번호를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악성 앱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금융사기 수단과 방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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