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단지’ 분양 쏟아진다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1-14 09:47:22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올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 광명, 부산 동래구, 광주 북구 등에서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단지는 7 곳으로 모두 3만4220가구에 달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곳 1만910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경남 4393가구, 부산 4043가구, 대전 3463가구, 광주 3214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404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7월 서울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사업인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다. 이 가운데 47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약 754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6~102㎡다.
GS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광주 북구 운암동 252일대(운암주공3단지 재건축)에서 지상 최고 29층, 37개동, 3,21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김해 신문동에서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43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대단지 아파트는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이 큰 데다 희소성까지 갖춰 실수요층이 탄탄하다” 며 “가구 수도 많아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저렴하고 부동산 호황기때 가장 먼저 큰폭으로 집값이 오르고 불황기엔 영향도 덜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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