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제주도, 빅데이터·지난 29일ICT 신기술 분야 민·관 상생협약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0-12-30 09:46:59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BC카드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빅데이터, ICT 신기술 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C카드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공급 중인 카드 결제 데이터를 제주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에 공급한다.
제주도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도내 산하 기관이 보유한 관광, 교통, 복지, 환경 등이다. 여기에 BC카드 결제데이터를 융복합해 최적화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청 디지털융합과와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5~10월까지 사용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제주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과적이었다.
실제 제주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약 60%가 중소영세가맹점에서 사용됐다. 덕분에 도 내에서 중소영세가맹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균 대비 2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또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상권과 실내 거점에 대한 방역과 공공지원 방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BC카드는 제주도와 함께 데이터 시너지를 기반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센터장은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빅데이터와 제주도 및 산하기관이 보유한 자치 행정 데이터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의 후생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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