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간편식·즉석조리식품 매출 1.5배↑…연말 ‘집콕 홈파티’ 영향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12-30 09:31:27
티몬에서 최근 3주간 판매된 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배가량 상승했다. (자료=티몬)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끼리 또는 랜선으로 즐기는 홈파티가 대세로 자리 잡은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티몬은 최근 3주간 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배가량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단히 조리 가능한 냉장·냉동 간편조리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다. 홈파티 음식으로 많이 찾는 스테이크는 328% 상승했다. 꼬치(110%), 탕수육(498%), 오리훈제(93%) 등의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겨울 인기 음식인 어묵(921%, 손만두(2589%), 떡갈비(525%), 쭈꾸미(655%), 돈까스(229%) 판매도 급증했다. 즉석식품도 301% 늘었다. 갈비탕, 육개장 등 즉석탕, 찌개 종류 매출은 660%, 즉석밥(83%), 스프류(141%)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주요 식품 트렌드로 꼽을 수 있는 밀키트도 67% 상승했다. 인기 밀키트로 알려진 ‘감바스알아히요’ 등 볶음류의 매출은 작년 대비 무려 50847%의 증가율을 보였다. 스테이크 등 구이류 밀키트도 1406%, 국류도 115%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음식 외에 홈파티에 필요한 테이블웨어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파티 분위기를 더해 줄 식기류가 287%, 수저세트가 135%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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