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커머스, 올해 거래액 3조원 돌파···전년 대비 50%↑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12-29 13:40:14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NHN의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는 올해 이커머스 사업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성장한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2000억원, 100억원에 육박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NHN고도는 ▲1인 마켓 및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 ▲중소형 쇼핑몰 대상 솔루션 ‘고도몰5’를 서비스하는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올해 일본법인 NHN고도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HN에이컴메이트와 NHN의 커머스 사업도 이끌고 있다.
올해 NHN의 이커머스 사업을 견인한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이다.
NHN고도의 경우에는 자사 쇼핑몰 솔루션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골든실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고객사들이 매출이 급증하는 시점에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
또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일본시장에 ‘샵바이 재팬’을 출시하며 소상공 맞춤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평가받았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및 체력증진에 관련된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관심도가 중국에서 높아진 것을 공략하고 중국 내 온라인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NHN고도 이윤식 대표는 “한국에서는 증가하는 이벤트 트래픽의 원활한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면서 "중국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활용도를 높이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상품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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