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호주 ESS시장 진입 발판 마련···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12-15 09:23:01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두산중공은 15일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이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로부터 호주 퀸즈랜드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


이는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사업비는 1000억 원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에너지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운영, 개발 중이다.


두산그리드텍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내년까지 ESS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ESS는 150메가와트시 규모로 2만3000여 가구의 하루 전력 공급량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의 ESS 기술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호주 ESS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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