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 품고 ‘카툭튀’ 사라진다…갤럭시S21, 1월 14일 출시 유력
갤럭시S 시리즈 최초 ‘S펜’ 지원… 가격동결 예상
김동현
coji11@sateconomy.co.kr | 2020-12-14 10:18:01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21 출시 일정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내년 1월이면 실물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IT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내년 1월 14일 언팩(Unpack·공개) 행사로 선보이고 이어 같은 달 29일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매년 2월 중순 갤럭시S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열고 3월 제품을 출시해온 데 비해 한 달 이상 일정이 앞당겨지는 것이다.
1월 14일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1'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갤럭시S21은 갤럭시노트와 탭 시리즈에만 적용돼온 S펜이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펜을 내부 수납하는 방식 대신 사용만 지원하는 식으로, 수납을 위한 별도 액세서리가 필요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디자인 면에서는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에서 두드러졌던 ‘카툭튀’(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가 크게 줄어들어 슬림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의 후면 카메라는 별도의 두꺼운 케이스를 씌우지 않으면 평면에 놓아두기에도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신작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전체 커버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제품 라인업은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등 3가지로 구성될 전망이다. 울트라모델은 W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21과 갤럭시S21+이 3개, 갤럭시S21울트라가 4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10배줌 망원 카메라 등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S20이 124만8500원, S20+가 135만3000원, S20울트라가 159만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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