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전략’ ···60조 투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환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12-10 16:18:46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에 대한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이원희 사장은 이날 ‘2025 전략’과 중장기 재무목표를 밝혔다.
전기차 부문의 경우 2021년 아이오닉 5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라인업 전동화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 전동화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204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8~10%를 달성할 계획이다.
UAM 부문의 경우 승객과 화물을 아우르는 포괄적 제품군 구축,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개발 추진 등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과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부문의 경우 내년부터 레벨 2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에 OTA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하며, 2022년부터는 레벨 3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레벨 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지속하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부문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에이치투(HTWO)’를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 본격화와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7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를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 2대 사업구조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사업인 수소(H2) 솔루션을 추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2025년까지 중장기 재무목표로 ▲60조1000억 원 투자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 8% 확보 ▲글로벌 점유율 5%대 달성 등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적극적 수익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를 계속,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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