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홈파티 기획전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12-08 12:41:50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유통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친구나 가족, 연인끼리 ‘홈파티’를 하는 상품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과 와인 단독 행사 등을 실시한다.
이는 홈파티 용품과 와인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 기획됐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11월 와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120.9% 증가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 필수품인 와인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피숀’은 홈데코레이션 용품부터 기프트, 홈파티 용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플라워 인테리어 브랜드 ‘블루미시티’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점에 팝업을 열고 크리스마스 DIY 세트를 판매한다. 집콕 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연말 기분을 낼 수 있는 장식들을 선보인다.
마스크 브랜드 ‘프로젝트.비’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다. 오프라인에서는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본점과 강남점에서 진행한다.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도 준비했다. ‘모엣&샹동’은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와인 케이스에 레터링 서비스를 선보이며 샴페인 병에는 직접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각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3일 본점에서 수입 테이블 웨어 및 홈데코 상품들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유러피안 감성의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제품과 프랑스 홈패션 브랜드 시 등 다양한 홈데코 상품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 제품이 인기인 점을 고려해 전 점 화장품 매장에서 13일까지 홀리데이 코스메틱 컬렉션도 선보인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와인도 제안한다. 미국 부티크 와이너리 '끌로 뒤 발(Clos Du Val)'과 함께 콜라보 한 특별 에디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시그니처 케이크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케이크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대구점 등에서 현장 예약을 받는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홈파티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홈데코 용품 할인전에서 크리스마스트리, LED 전구 시리즈, 스노우볼, LED데코 용품 등의 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오는 16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일찌감치 할인전에 들어갔다. 행사는 이달 9일까지 계속된다. 트리, 장식, 파티용품, 식기, 향초, 디퓨저 등 크리스마스 용품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20% 할인해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케이크, 밀키트, 와인 등 다양한 홈파티 아이템들을 내놓았다.
홍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의 ‘리스레터링케이크’, ‘오너먼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해 만든 케이크도 판매한다.
홈파티 맞춤형 밀키트 상품도 보였다. 프레시지의 스테이크,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디너파티세트, 멕시칸 스타일 몬스터치즈프라이, 더불체다하박스테이크 등 3종이다.
이마트24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생크림, 우유무스, 치즈, 고구마, 초코포레누아 등 호울(원형)케이크 5종과 버라이어티큐브케이크(생크림+고구마+티라미슈+쿠키&크림)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선물한다. 와인 대목인 연말을 겨냥해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 ‘꼬모’ 등 올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스타와인 4종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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