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mini, 가입자 50만 돌파…편의점 이용 가장 많아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0-11-25 10:53:52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전용계좌 mini 카드. (자료=카카오뱅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계좌 미니(mini) 가입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시 한달 만이다.
10월 현재 만 14~18세 인구는 236만 명이다. 청소년 5명 중 1명은 mini를 이용한 셈이다.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지난달 19일에 출시했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입금과 이체와 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기능도 갖고 있다.
mini는 출시 54시간만인 지난달 22일 가입 고객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이 가입했다.
한 달간 mini 카드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편의점으로 24.8%를 차지했다. 이어 음료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mini는 체크카드처럼 전국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금액 한도 50만 원, 하루 이용 한도 30만 원, 1개월 이용 한도 200만 원 등 금액이 정해져 있어 씀씀이를 조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mini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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