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 다음달 10일 본격화
김효조
khj@sateconomy.co.kr | 2020-11-17 17:28:46
(사진=금융결제원)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가 나온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공인인증서비스를 대체할 금융인증서비스를 우리은행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우리원뱅킹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부터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인증은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보관해 고객기기(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번 발급받으면 은행뿐 아니라 신원확인이 필요한 정부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수문자를 포함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에 6자리 숫자로 이뤄진 간편 비밀번호 또는 패턴(잠금 해제 동작), 지문 등으로 쓴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cloud·가상 저장공간)에 보관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은행뿐 아니라 정부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3년, 기한 만료 전 사전 확인을 거쳐 기한 연장을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는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등 여러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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