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디자인에 혼을 담아야"…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첫 경영 행보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11-12 16:42:4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디자인 전략회의에서 경영진과 논의하고 있다. (자료=삼성전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첫 경영 행보로 미래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12일 서울 우면동 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디자인 경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 리드카 버지니아 대학 Darden경영대 부학장, 래리 라이퍼 스탠포드대학 디스쿨 창립자 등 글로벌 석학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 고동진 IM부문 대표, 한종희 VD사업부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한 세트 부문 경영진과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이돈태 디자인경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해 왔으나 이 부회장 주관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디자인에 혼을 담아내자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자"며 "도전은 위기 속에서 더 빛난다.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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