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BRD 지속가능경영 최우수상
LG화학 유럽 폴란드 공장, 매년 100만 톤 이산화탄소 절감 기여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11-10 09:16:56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G화학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다.
LG화학은 연말까지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을 65GWh 이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순수 전기차를 매년 1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100만 대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체 자동차의 6%에 해당하며 실제 65GWh의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되면 연간 1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유럽 연합은 최근 판매 차량당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을 130g에서 95g로 강화했다. 이산화탄소 1g 초과시 차량당 95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
LG화학 유럽 폴란드 공장은 지난해부터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미시간 공장도 지난 7월부터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 중이다.
또 우리나라의 오창과 중국 남경 공장도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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