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천시에 1천억 투자 첨단물류센터 짓는다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11-05 14:14:32
(사진=쿠팡)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쿠팡은 5일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제천시 제3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며 10만m² 규모로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
쿠팡은 1천억 원을 투자해 최신식물류센터 건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의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지역 미니기업들에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쿠팡은 올해 코로나19에 대비, 연간 5천억 원의 추가 지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놀라운 고객경험을 위한 투자는 계속할 방침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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