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AIA 바이탈리티' 업그레이드...월 5500원' 유료 멤버십 전환
김효조
khj@sateconomy.co.kr | 2020-11-04 17:20:26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AIA생명의 헬스&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가 SK C&C,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손잡고 공유 가치 사업 모델로 탈바꿈했다.
AIA생명은 4일 새롭게 개편한 헬스&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AIA 바이탈리티'는 지난 2018년 처음 도입한 행동 변화 프로그램이다.
AIA 바이탈리티는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면 보험료 할인과 일상 속 혜택을 제공하는 동기 부여 프로그램이다.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는 160만 명에 달한다.
먼저, 기존 AIA 바이탈리티는 구독방식의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AIA 바이탈리티는 5500원의 월 회비를 납부하는 멤버십 고객에 한해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다양한 일상 속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AIA생명은 고객이 건강 증진 활동에 참여하고 더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월회비가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A 바이탈리티는 고객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극대화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도 제공한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고객 스스로 건강은 물론 보험료도 조절할 수 있는 AIA 바이탈리티 고유의 기능이다.
보험상품 가입 고객은 기존과 달리 건강 관리에 대한 사전 보상 개념으로 가입과 동시에 보험료의 10%를 선할인 받는다. 이 혜택은 걷기, 건강식 섭취,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등 가입 이후 가입자 스스로의 건강 관리 노력에 따라 최대 20%까지 늘어날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생태계 확대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리워드의 혜택도 커졌다. SK주식회사 C&C와 SK텔레콤 등 기존 AIA 바이탈리티의 전략적 파트너와 더불어 삼성전자 및 테크, 리테일 업계 등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었다.
SK C&C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AIA 바이탈리티와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정기구독형 서비스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SK C&C 김완종 디지털 뉴비즈 부문장은 "사회의 구성원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AIA생명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제휴사업 윤재웅 5GX클러스터 마케팅 팀장은 “이동통신 서비스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자산을 적극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도록 콜라보레이션 한다”며 “구독형 서비스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 AIA바이탈리티 회원은 조만간 출시될 삼성 갤럭시 헬스케어워치를 통해 파트너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이계원 한국총괄 기업영업 1그룹장은 "스마트 기기와 AIA 바이탈리티와 접목해 초 개인화된 미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가족의 편안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는 공유 가치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고객과 사회, 파트너사와 AIA생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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