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 수출대금 수납 쉽고 빠르게…'이메일 빌링서비스' 개시

김효조

khj@sateconomy.co.kr | 2020-10-05 16:17:13

한경호 하나카드 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가 5일 이메일 빌링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하나카드)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하나카드는 아마존 웹서비스 공급업체인 '스마일샤크'와 손잡고 해외 수출대금 수납을 쉽고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이메일 빌링서비스'를 개시했다.


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해외 수출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이메일로 수출 송장을 발송하면 바이어가 내용 확인 후 즉시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한다.


대금은 하나카드가 국제카드사를 통해 정산 받아 국내 기업에 3~4일 내에 정산해 주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수출 기업은 수출에 따른 대금을 원화로 빠르게 받을 수 있고, 해외 바이어는 기업에 대한 결제일 압박 등을 받지 않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상품명, 수량, 가격 등 거래 조건에 따른 맞춤형 결제 링크 생성하거나 실시간 확인 후 청구서 재전송·취소를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든 업체에 대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원화 이외의 통화도 승인·매입이 가능해 송장 발행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3DS 본인인증 방식(XML base 의 프로토콜로)을 적용해 결제 시 발생 가능한 부정 사용을 사전에 차단했다.


3D인증은 휴대폰으로 전달 받은 일회용 번호를 결제창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필수적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완수해야 결제가 이뤄진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부도거래 발생 시, 본인인증값이 존재해 보호받기 수월하다.


하나카드 한경호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메일 빌링서비스는 수출 기업들이 대금 회수 시 발생하는 프로세스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도와주면서,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결제 대금 회수 리스크를 최소화 했다"며 “그동안 해외 카드 매입 업무를 주력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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