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로 IB 강자 노린다
중견중소기업 특화된 틈새시장 공략 IPO 부문 업계 선도
김효조
khj@sateconomy.co.kr | 2020-09-25 15:37:20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로 IB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신증권 IB의 주요 전략은 중견 중소기업에 특화된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에 있다. 대신증권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겸비한 비즈니스를 찾는다. 거래소 시장 내 상장이 되지 않았던 신규업종에 대한 최초상장을 진행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주선한다.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업종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관점에선 편중되지 않은 업종의 경험을 쌓아 대신증권 IPO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신증권은 2018년 애경산업 등 총 11개 기업의 신규 상장을 도왔다. 주관 실적도 3,992억원을 달성하며 2018년 IPO 주관 실적 2위에 올랐다. 2019년은 에코프로비엠 등 6개 기업, 2,696억원 규모의 상장을 성공시키며, 쟁쟁한 대형 증권사를 제치고 업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까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셀레믹스, 비나텍 등 3개 기업의 신규상장을 성사시켰다. 총 공모금액은 955억원 규모다. 향후에도 4~5개사의 상장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확실하지만 작년 기세를 몰아 올해 하반기도 IPO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핀테크솔루션 기업 ‘핑거’, 자궁경부암 진단 장비 및 소모품 업체인 ‘바이오다인’, 이족보행로봇 및 협동로봇 제조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 다중오믹스 기반 유전체분석 및 조기진단 업체 ‘클리노믹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업체 ‘고바이오랩’ 등 향후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4차산업 등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IPO 상장을 주관했던 기업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쌓아 오고 있다. 한 건의 딜을 따오는 것이 아닌 상장 이후에도 기업의 전반적인 자문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 PF사업 역량 집중…부동산 대체투자 등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 준비
대신증권은 금융과 함께 부동산을 그룹의 중심축으로 키워 종합부동산 금융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신증권 IB도 다양한 역량을 지닌 각 계열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며 금융과 부동산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향후 부동산을 담보로 국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금융자문 및 대출참여, 구조화금융 등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분양수입금 유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실물부동산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자기자본 투자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다.
대신증권은 다양한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대체투자상품의 주선 및 인수 등 대체투자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파리 등 선진국 주요 도시의 우량한 부동산 상품을 개발 및 주선한 바 있고, 최근에는 미국 및 유럽의 현지 투자자들과 협업하여 공동으로 투자할 목적의 랜드마크 부동산 인수 및 대체투자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IB 목표는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Solution Provider
대신증권은 구조화 딜, IPO,ECM, DCM, PI투자, M&A자문, 신기술 라이센스를 활용한 사모형태의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금융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Solution Provider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또한, 대신증권 계열사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딜소싱도 준비하고 있다. HNW 고객이나 기관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준비해 영업부서 및 계열사에 적극 공급할 것이다. 부동산 부문은 계열사가 보유한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 분야로 판단하고 부동산 PF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