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Q 영업익 적자전환…화장품사업 실적 부진 탓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08-10 15:23:53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은 2분기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23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1.1% 감소한 수치다.


애경산업 측은 “코로나19의 상황 장기화에 따라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부진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그러나 화장품사업은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80%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주요 채널의 실적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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