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제타 '변속기 결함' 1930대 리콜

중국.일본보다 석달 늦은 리콜조치 '소비자 원성'

이완재

puryeon@naver.com | 2013-06-23 15:26:35

▲ 리콜 해당차량중 하나인 폭스바겐 준중형 해치백 '골프'.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폭스바겐이 골프(Golf)와 제타(Jetta) 등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를 실시한다. 폭스바겐의 이번 조치는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리콜을 결정하고 석달이나 늦게 이뤄지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적잖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이미 지난 3월 중국에서 38만대 리콜 결정이 내려졌고 일본에서도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골프와 제타 등 승용차 3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차종은 듀얼클러치변속기(DSG) 제어장치의 전기적 결함과 오일 압력 부족으로 엔진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인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시정 대상은 2010년 5월31일~2011년 8월27일 제작된 골프 1.4 TSI, 골프 1.6 TDI BMT, 제타 1.6 TDI BMT 등 3개 차종 193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기어박스 컨트롤유니트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 신청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080-767-0089)에 문의가능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