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거액 리베이트 제공’ 유력 혐의 포착돼
제약업계 또 다시 리베이트 정국 휩싸여
윤은식
1004eunsik@naver.com | 2013-04-30 10:16:57
검찰에 따르면 일양약품이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5억 5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보하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일양약품 리베이트 사건은 자살한 직원 유족들이 일양약품 측에서 리베이트를 강요해 그 압박으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직원 자살은 리베이트와는 전혀 관계없고 사실 무근이다”라며 “자살한 직원이 도박 빚 등으로 많은 채무가 있어 자살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또 이번 검찰이 리베이트 제공의 직접적인 혐의를 확보한 것에 대해서도 “아직 까지 명확하게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회사 측에서도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다”면서 “리베이트 제공 사실을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 입장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즉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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