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음과 馬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부산경남경마공원,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윤은식

1004eunsik@naver.com | 2013-04-29 13:44:03

▲ 국내 최대 가족놀이공원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수많은 인파가 모인 부산경남경마공원 모습.

[토요경제=윤은식 기자] 국내 최대 가족놀이공원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 이후 하루 방문객 최대 인원인 5만3000여명이 찾은 데 이어 올해도 그 이상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24일 “올해 어린이날 행사명을 포니 페스티벌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장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작년 어린이날보다는 많은 인원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준비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명인 포니 페스티벌답게 조랑말과 관련한 행사는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경마공원 어린이날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경마공원의 자랑, 조랑말 체험이벤트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경마공원의 자랑, 조랑말 관련 체험이벤트다.

5월 4일부터 어린이날 당일까지 이틀간 시행되는 조랑말 체험이벤트는 어린이들 키보다 작은 미니호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이 제공된다.

말은 원래 대형동물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니호스는 계량을 통해 다 자라도 성인 허리정도의 키가 전부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마치 강아지를 대하듯 미니호스와 금방 친해진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니호스와 함께 추억을 사진에 남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외에 미니호스를 활용한 ‘포니공연’도 특별한 볼거리다. 오후 1시와 3시에 준비되어있어 어린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포니마방체험’은 호스토리랜드 내 말 체험 전시관 인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토마스전기차체험, 어린이들 인기 누릴 것
다양한 행사 중 특히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인 ‘토마스’캐릭터를 활용한 ‘토마스 전기기차’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마스 전기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토마스 전기기차체험은 더비랜드 광장에서 진행되는 유료프로그램으로 이용요금은 3천원이다.

또한 더비랜드와 호스토리랜드에서 이뤄지는 3D, 4D 입체영상 체험전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이다.

전기차 체험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3천원이다. 또한 경마공원의 트레이드마크인 꽃마차와 이색바이크도 오랜 겨울잠을 끝내고 어린이날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꽃마차는 22인승 전기자동차와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이색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돌게 된다. 꽃마차 패키지와 이색바이크 1회 이용요금은 모두 2천원이다.

◇ 馬음과 馬음 특별행사도 벌여
경마공원 행사의 메카인 더비랜드 내 소 공연장에서 펼쳐질 공연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어린이날 당일 무대행사가 집중되어 있는데, 그 중 ‘馬음과 馬음으로’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되는 특별행사가 관심이다.

다문화, 장애아동 등 9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91명이 함께하는 대형 떡나눔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시루떡을 직접 제작한 후 커팅 퍼포먼스까지 현장에서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경마공원 측은 “직접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대형 시루떡을 만들고 커팅하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더비랜드 공연장에서 세계 최초의 해산물 마술사인 ‘매직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 댄스그룹의 오프닝 댄스공연도 볼 수 있고 또한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동화를 다룬 뮤지컬 형태의 아동극도 열리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끼를 뽐낼 수 있는 ‘개인기 배틀 이벤트’도 계획되어있다.

◇ 더비랜드광장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려
유·무료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4일과 5일 양일간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는 부경경마공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소형 말인 ‘바우’의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열리며, 비눗방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만 운영하는 솜사탕 이벤트는 호스아일랜드에서만 진행되는 무료이벤트이다. 만들기 체험 유료 이벤트로는 더비광장에서 편자 스탬프체험,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행운의 타로점, 마패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외부기관 연계 행사로, 굿 네이버스에서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미아방지 팔찌 및 기념품 배부할 예정이며 김해 도예협회에서는 도자기체험 및 상설전시도 병행한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행사로 일일소방관 체험도 예정되어있다. 외부기관 연계행사는
모두 더비랜드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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