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하이웨이’ 오픈...고속도로까지 사업영역 넓혀

중부고속도로 마장 휴게소 입점...3800여개 물건 취급

강수지

suji8771@sateconomy.co.kr | 2013-04-04 14:26:03

▲ 롯데마트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조감도/롯데마트 제공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롯데마트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 입점하며 고속도로 휴게소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4일 롯데마트는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하이웨이’브랜드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하이웨이’는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하행 39km와 호법 분기점 상행 3.9km 지점에 위치하고,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상행선은 중부고속도로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하행선은 제2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가능하다.

‘하이웨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상호명이 정해진 이 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점과 영업면적이 기존 매장의 1/4 수준인 약 2800㎡인 특성 때문에 ‘컴팩트’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구성은 편의성과 패스트 쇼핑에 중점을 뒀다.

상품은 품목 수를 압축했고 일반 매장의 20% 수준인 3800여 개를 취급하며 소포장을 강화했다. 또 과자와 음료, 나들이용품 등 핵심 상품군을 PB 상품으로 특화했다.

피자&델리 매장 등 조리식품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4배가량 확대돼 500㎡(약 150평)이상의 규모로 운영된다.

이밖에 자동차용품 매장과 골프매장등 특화된 매장을 갖추고 있다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패스트 쇼핑을 감안해 미리 장을 본 뒤 본인이 설정한 픽업 시간에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휴게소에 처음 들어서는 대형마트로 소규모의 컴팩트 매장이지만 도심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휴게소 이용객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감안해 ‘온라인 픽업 서비스’처럼 패스트 쇼핑을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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