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주행중 시동꺼짐.엔진오일 누유 등 문제 속출

국토해양부 신고센터.포털 주요 동호회에 수십건 제보

윤은식

1004eunsik@naver.com | 2013-03-26 18:19:46

[토요경제=윤은식 기자]

▲ GM자동차 로고
한국GM자동차의 SUV 차량 올란도가 주행 중 시동꺼짐, 엔진오일 누유 등의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포털의 관련 자동차 동호회 및 한 지역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한국GM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란도'를 보유한 최 모 씨는 최근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으로 몇 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 모씨는 "수리 이후 액셀레이터를 아무리 밟아도 시속 20㎞를 넘지 않았다. 그런데도 서비스센터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답변만 늘어놓았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또 같은 올란도를 1만㎞ 주행한 이 모 씨도 "얼마 전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카센터에 갔다가 오일이 새는 문제발견해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으나 서비스센터에선 '엔진을 통째로 들어내 수리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씨는 "동호회 게시판에 가보면 비슷한 지적들이 많은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심장과 같은 엔진까지 들어내면 다른 문제까지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토해양부 제작결함신고 센터사이트에는 이와 관련된 글과 증거 사진들이 수십건씩 올라와 리콜 등의 조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GM의 관계자는 “올란도 결함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면서 “해당 담당직원을 통해 답을 해줄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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