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부산 명지지구 엘크루 310세대 공매
다음달 2일부터 ‘온비드’ 통해 매각 개시
유상석
listen_well@sateconomy.co.kr | 2013-03-25 12:32:39
[토요경제=유상석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부산 명지지구 엘크루 블루오션(구. 퀸덤2차) 아파트 310가구를 다음달 2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말 영조주택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 사업장은 대한주택보증이 사고처리한 다음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해 완공시킨 후 매각하는 것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44개동 총 104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24~147㎡의 경우 3.3㎡당 700만~800만원 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매각한다.
을숙도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지구내에서도 조망권과 입지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 단지는 용적률 126.23%, 건폐율 22.98%로 낮아 쾌적한 편이다. 주차공간은 세대별 2.5대가 제공된다.
매각대상 전 세대에 대해 사전방문이 가능하므로 매수희망자는 사전에 관심 물건을 여럿 실사한 후에 공매에 참가 할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사고처리 과정에서 권리관계를 모두 정리했기 때문에 공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매에서 유찰된 물건은 사후 분양대행사 등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므로 향후 추가적인 공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매 물건의 자세한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서울북부관리센터(02-3771-6504),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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