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세계 10위 진입 목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성과 발표
윤은식
1004eunsik@naver.com | 2013-03-18 14:39:11
경상북도는 지난 2004년 8월 지경부와 경북도, 포항공대, 민간기관 등 136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나노산업 육성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총 사업비 1129억원으로 연건평 1만2827㎡ 공간에 클린룸동과 연구개발동, 지원동을 갖추고 기업상용화 지원 및 31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나노센터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반도체 공정 및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의 측정분석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160여대의 각종 첨단장비를 갖추고 인력, 기술을 활용해 연간 1만2000여건의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북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나노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중심 고교직업 교육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지원, 창업유도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업체인 ㈜파워솔루션은 2009년도 기업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2년 '300만불 수출의 탑' 및 '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괄목할 실적을 창출했다.
이외도 팩토이앤씨(2012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알파플러스, ㈜디엠에스, ㈜아이엠헬스케어 등 상용화 중소기업이 나노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NCNT 2020”통해 선진국 수준 나노기술 확보
경상북도는 'NCNT 2020'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 연구지원 및 산업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센터는 1단계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이후 활용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나노융합기술의 확산이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나노인프라 기관으로써 이들의 실천을 위한 “NCNT 2020” 계획을 수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나노센터 박찬경 센터장은 "NCNT 2020을 통해 대한민국의 나노기술 수준을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올리겠다"며 "향후 기존 사업의 성과확산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경북지역을 첨단소재 및 나노융합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NCNT 2020과 나노신사업 추진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선도형 핵심기술 개발·일관공정지원 서비스 구축·지역 내 중소기업 연구역량 강화 등의 기술적 성과와 나노관련 중소기업 매출 10% 증대, 연매출 100억 이상의 우량 중소기업 육성 등의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나노센터와 나노분야 연구·기술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2020년 세계 TOP 10 수준의 나노인프라연구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한 'NCNT 2020'을 새정부 출범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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