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의 향연 '진해군항제'
내달 1일부터 열흘동안
윤은식
1004eunsik@naver.com | 2013-03-18 13:54:10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부터 10일 동안 진해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주관으로 열리는 제 51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는 슬로건으로 10일간의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행사개최와 아울러 해군과의 효율적인 업무협조 및 상호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힘을 합하는 등 행사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진해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중 해군영내 개방은 물론 함정공개, 셔틀버스 운행허가, 각종 전시행사 운영, 임시주차장 1만1100여대 사용허가와 유채꽃단지 조성으로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군항제의 또 다른 볼거리 진해국악의장페티벌이 지난해는 콘서트행사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마칭 형태로 육·해·공군과 해병대, 미8군 등 13개팀 700여명이 역대 최대규모로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광객들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13일 우리나최초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해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벚꽃축제라고도 불려지는 군항제는 1963년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해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즐기수 있는 국내최대 행사이다.
51년을 맞는 진해군항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벚꽃축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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