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이동관 'TK 막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0-03-04 09:47:00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4일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대구·경북 막말발언 논란'과 관련, "사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BBS 아침저널'에 출연, "정말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배경까지 굳이 따질 필요 없이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밖에 없다"며 "당사자인 대구·경북 주민들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수석의 퇴진론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도 "청와대 내에서 대통령이 판단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서 의원은 6·2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해 "지역 의원들과 협의도 하고 조율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일주일 내로 어떤 형태로든 결심을 표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갈 것"이라고 출마 결심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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