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무선충전 시대 온다

와이즈파워, 독일 세빗 전시회 출시…"국내에 빠르면 상반기 나올 듯"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0-03-02 16:31:28

와이즈파워가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10'에 자사의 무접점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이즈파워는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한대 또는 동시에 여러 대가 충전 가능한 휴대폰용 무접점 충전기를 선보였다.

이번 '세빗 2010'에서 와이즈파워가 선보일 무접점 충전기는 유선 충전기시스템의 약 95% 충전효율을 달성해, 약 3시간 안에 일반적인 휴대폰 배터리(900mAh)의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와이즈파워는 휴대폰용 무접점충전기 상용화를 위해 현재 국내 휴대폰제조사와 양산일정을 협의 중이다. 빠르면 상반기 중에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와이즈파워는 무접점 충전용 휴대폰 케이스, 전자책용 무접점 충전기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무접점 충전용 핸드폰 케이스는 와이즈파워가 독자개발한 충전기술을 사용, 기존 일반 휴대폰을 별도의 개조없이도 무접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소비자가 기존 휴대폰 기종에 맞는 무접점 충전용 휴대폰 케이스와 충전기만 구입하면 무접점 충전식 휴대폰을 보유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와이즈파워는 "충전용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는 전시회 후 바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파워는 노트북, 청소기 등에 적용되는 중대형용 기기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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