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너무 복잡해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고 싶다면 선택해야 할 영화!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0-03-02 14:42:47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20살 어린 젊은 여자와 재혼한 전 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가 찾아온다. 점점 결혼 전 연애시절을 돌이키려는 제이크. 이와 동시에 제인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이 제인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데….
제인은 10년 전 이혼한 전남편 제이크와 리모델링을 위해 고용한 건축가 아담 사이에서 사랑으로 고민하며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까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와 유쾌한 대사,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메릴 스트립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12월 25일 전미 개봉한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억불 이상을 돌파, ‘아바타’나 ‘셜록 홈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대작들과 동일한 시기에 개봉했음에도 그 어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전작들보다 뛰어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성적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2006년 흥행작 ‘로맨틱 홀리데이’의 미국 성적 6천 3백만불을 개봉 15일만에 뛰어넘은 것은 물론,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미국내 수익 1억불 돌파 시점을 3일 앞당긴 것이다. 여성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로 장기 상영이 이루어졌던 낸시 마이어스 감독 연출작들의 특징을 떠올려 볼 때, ‘사랑은 너무 복잡해’ 역시 전 세계적인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또한 이 같은 관객의 지지에 더불어 언론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엘르 매거진(Elle Magazine)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 최고의 작품. 웃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평했으며 박스오피스 매거진(Box office Magazine)은 “똑똑하면서 세련된 동시에 엄청나게 웃긴 이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는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데일리 버라이어티(Daily Variety)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영화다. 정말 유쾌하게 웃긴다”라며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로맨틱 코미디 퀸들의 내공으로 탄생한 화제작임에 동의를 표했다.
‘여성 공감 100% 로맨틱 코미디’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 제인(메릴 스트립)은 노련하고 능숙한 사업가이자 안정되고 균형 잡힌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여성이지만 새로운 만남 앞에 설레고, 질투하는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사랑 앞에서는 서툴고 두근거릴 수밖에 없음을 유쾌하게 그려낸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누구나 해보았고, 또 하고 있지만 늘 새롭고 복잡하기만한 사랑에 대한 공감 어린 스케치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극중 파티쉐로 변신한 메릴 스트립이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음식들과 모든 여성들이 꿈꿀만한 그녀의 집 내부 인테리어가 눈을 유혹한다. 프랑스 유학시절의 추억이 담긴 ‘크로크무슈’, 새로운 인연의 매개체 역할을 해준 ‘초코 크로와상’, 불면의 밤을 달래주는 간식 ‘라벤더 허니 아이스크림’까지. 이 모든 음식들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및 에피소드와 적재적소에 어울리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해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재치있는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명연 외에도 볼거리까지 풍부한 영화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헐리우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퀸&퀸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메릴 스트립이 만나 선보이는 여성공감 100% 로맨틱 코미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까지 함께하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오는 3월 11일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감독: 낸시 마이어스
주연: 메릴 스트립, 스티브 마틴, 알렉 볼드윈
장르: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시간: 120분
개봉: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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