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김연아의 선전, 민주주의의 성과"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0-02-26 18:00:03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2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김연아 선수가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 김연아 선수의 기록을 깰 사람은 김연아 선수 밖에 없는 듯 하다"는 글을 올렸다.
또 이번 동계올림픽 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모태범·이승훈·이정수 선수 등을 두고 "얼음을 지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우리의 아들 딸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자랑스런 아들과 딸들은 87년 6월 항쟁으로 만개하기 시작한 민주주의의 텃밭에서 태어나 민주정부 10년 동안 민주주의라는 산소를 마시며 성장해왔다"며 "이들의 선전은 곧 민주주의의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이처럼 민주주의를 마시며 신바람을 폭발시키고 있는 동안에도 전 사회적으로 민주주의는 퇴행을 거듭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며 "민주주의가 생동하는 속에서 국민을 신바람나게 해야 국민은 행복해 진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국민행복지수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좋은 생각이나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하자. 우리 아들딸들의 기를 살아나게 하자. 그러기 위해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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