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서비스 체험단 모집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0-02-25 13:44:25

한국전력(KEPCO·사장 김쌍수)는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력서비스인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오는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이를 위해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일간 KEPCO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을 통해 주택용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스마트서비스는 양방향 통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제공한다. 에너지 이용 최적화를 돕는 신개념 전력서비스로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 말까지 추진되는 1단계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에너지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2년까지추진되는 2단계에서는 에너지포털을 활용한 수요관리 및 에너지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수요반응요금제 시행 및 맞춤형 토털 에너지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될 체험단은 1단계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AMI(계량기 인프라스트럭쳐) 및 PCCS(전력소비 컨설팅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 이용요금, 탄소배출량 등 에너지 정보가 제공된다. 가정에서 상시 에너지정보 조회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기인 IHD도 함께 증정된다.

6월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PC에서 상시 조회가 가능한 위젯 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다양한 채널 기반의 에너지정보 조회가 가능해진다. 한전은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이용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전은 12월 까지 AMI설치, PCCS를 통한 정보제공, 모바일 서비스 실시, 위젯 제공 등의 1단계 스마트서비스 적용 대상을 주택용 총 50만호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고압고객 대상으로 에너지정보 조회, 컨설팅은 물론 상시 수요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포털을 구축해 동·하계 전력사용량 및 피크 감축을 시스템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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