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장애인 고객 위한 메뉴판 도입

점자 인쇄 및 음성변환 NFC 내장한 메뉴판 개발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2-19 14:15:38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 시작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을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을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장애인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메뉴판 도입을 결정했다.

우선 시각장애인을 위해 메뉴판을 점자로 인쇄하고 보이스아이코드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결합한 ‘점자·음성변환용 코드’를 국내 최초로 메뉴판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저시력자나 오인 등 활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도 메뉴에 대한 음성 안내를 받아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에는 전 메뉴의 사진과 해당 메뉴에 대한 상세 설명을 기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메뉴판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을 통해 검수를 마쳤고, 전국 900여 개 매장에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을 각각 1부씩 배치하고, 매장 내 해당 메뉴판을 홍보하는 POP를 부착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메뉴판 도입이 매장을 찾는 장애인 편의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는 고객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을 계속 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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