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방출량 80%까지 줄이자

섭씨 2도 목표 달성 사실상 불가능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4-20 00:00:00

- 35개 산업국가 5%씩 감축 목표

세계는 유럽연합(EU)의 목표와 일치되게 지구온난화의 규제 기회를 동등하게 갖기 위해서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방출량을 계획된 것보다 훨씬 많은 80%까지 줄여야 한다고 연구가들이 밝혔다.

이들은 EU와 미 캘리포니아에 의해 만들어진 강력한 장기규제조치들까지도 EU에 의해 '위험스런 변화'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는 산업혁명 시기 이전에 걸쳐 상승한 섭씨 2도를 되돌리기 위한 필요한 가스 방출량 감축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오슬로 소재 국제기후 및 환경연구 센터의 나탄 리브는 "우리가 섭씨 2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0%의 기회를 갖고 있다면 우리는 2050년까지 지구의 가스 방출량을 80%까지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브와 그의 동료인 스테펀 칼베켄은 잡지 '기후변화'에 이같은 내용들을 게재하고 "방사량 감축을 위한 시도가 지연될 경우 섭씨 2도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U는 섭씨 2도를 넘을 경우 전보다 훨씬 많은 가뭄, 더위, 홍수 및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기후에 대한 위험스런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기온은 이미 20세기 들어서만도 섭씨 0.7도가 상승했다.

가스 방출량의 80% 감축은 발전소, 공장 및 자동차들에 의해 태워지는 화석연료들로부터 나오는 가스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선진국들이 2050년까지 2000년의 약 95% 수준으로 방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난으로부터 수백만명을 구제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방출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보다 방출량 감축에 더 여유가 없다고 연구가들은 말했다.

이들은 "2050년까기 가스 방출량을 60% 감축하려는 영국의 기후에 관한 초안이나 80%까지 줄이려는 캘리포니아 목표들과 같이 2050년까지 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가장 야심찬 계획들조차 부족하다"고 밝혔다.

내달 4일 방콕에서 공개될 예정인 유엔기구패널에 의해 작성된 보고서 초안은 최대 섭씨 2도 상승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목표와 일치된 방출량 제한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의 비용을 희생됨을 의미한다.

연구가들은 지구의 가스 방출량은 2025년에 피크를 맞게 될 것이라면서 2050년까지 80%의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0년 감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연이 될수록 그 비용 또한 급증세를 보이게 된다.

유엔의 교토협정에 따라 35개 산업국가들은 현재 2008~2012년 사이에 1990년 방출량의 5%씩 감축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개도국들의 제외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미국은 협정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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