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신 '행복한 혜빈씨'
어릴 적 연기자 꿈 이뤄 즐거워
장해리
healee81@naver.com | 2007-04-13 00:00:00
드라마 '마녀유희'에 출연 중인 전혜빈은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릴 적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혜빈의 꿈은 원래 연기자였다.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흉내내다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지만, 어릴 적부터 꿈은 배우였다.
그러나 배우는 그렇게 만만한 길이 아니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 유명세를 얻은 그녀가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전혜빈은 그동안 ‘황진이’ ‘궁S’ 등 여러 작품의 물망에 올랐다 좌초되고 나서야 ‘마녀유희’에서 기회를 잡았다.
전혜빈은 “막상 연기를 하게 되니까 너무 좋은 것 있죠? 배우분들도 잘해주시고. 재희 오빠는 제가 조금만 혼나도 ‘이러 이러 해서 그렇게 말한 거야’ 하며 챙겨주세요. 정말 감사하죠”라며 밝게 말했다.
3일간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부가 다 뒤집어져도 즐겁다는 전혜빈은 “지나고나니 부정과 긍정은 한 글자 차이더라”며 “남는 건 실력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고생하는 것도 모두 재미있기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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