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 부회장 “새로운 철강산업의 주역 될 것”

현대제철 58주년 기념식 개최...순금메달·포상금 등 장기근속 886명 대상 포상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6-20 11:20:48

▲ 박승화 현대제철 부회장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창립 58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장기근속사원 886명을 포상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박승하 부회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포항공장은 최돈창 부공장장이, 당진제철소는 우유철 사장이 참석했다. 또 인천공장에서는 김종기 공장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현대제철이 내실을 다지며 보다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현대제철은 능동적·창의적인 변화의 실천으로 新철강신화의 주역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의 철강업체로 출범한 지 58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특히 지난해는 당진제철소 1·2고로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3고로를 착공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철강기업으로 도약하는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제철의 역사에서 고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판재류 사업 비중이 봉형강류를 넘어서는 해로 기록될 2011년은 철강업계 패러다임이 생산사 중심에서 수요가 중심으로 전환되는 해”라고 강조하며 “현대제철은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는 여전히 경영환경 측면에서 많은 난관들이 놓여 있다”고 전했다.
철강산업이 자동차·기계산업 등 호조로 인해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공투자 축소와 민간건설 투자 미비 등 건설경기 회복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별 경기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부회장은 아울러 “철강산업에 있어서도 경기순환주기의 축소와 가격 변동성의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국내외 생산설비의 신증설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통념과 영역을 파괴하는 무한경쟁 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며 “일관제철소의 성공적 건설이라는 성과는 잠시 접어두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충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며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변화의 실천은 새로운 철강신화의 주역으로서 우뚝 서는 현대제철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기근속 사원에 대해서는 근속연수에 따라 순금 기념메달과 포상금이 수여됐고, ‘당진 2고로 공장 제어 프로그램 개선 조기조업 달성’ 공로로 금교진 차장 등 2명이 철강기술 대상을 받았다.
또 ‘120t 전기로 연소탑, 접동관 냉각수 순환방식 개선’ 공로로 안진 계장 등 2명이 철강기능 대상을,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그룹 홍보 논리개발’ 공로로 장영식 차장 등 2명이 철강 유공자 대상을 받는 등 각 부문 장려상을 포함해 총 20명이 철강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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