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이비, 사촌 맞다

박태환, 미니홈피 통해 사촌임 밝혀 "각자 자리서 최선 다하는 먼사촌일 뿐"

장해리

healee81@naver.com | 2007-04-06 00:00:00

박태환 선수와 가수 아이비가 사촌지간임이 확인됐다.

지난 2일 박태환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아이비 누나랑 저랑은 먼사촌"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지난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라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뒤 아이비와 사촌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가에도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최근 폐막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다시 한 번 박태환과 아이비와의 관계가 화제가 됐다.

그러나 박태환의 아버지가 일부 언론을 통해 "아이비와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사촌 관계를 부인하자 네티즌 등 일각에서는 "사촌지간인데 이상형일 순 없다"며 두 사람의 진짜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우리 아버지와 어미니 입장에서 연예인이랑 엮어서 운동하는데 방해될까봐 저를 고려해서 말씀한 걸 저는 알고 있다"며 "아이비 누나랑 저랑은 먼 사촌이다. 왜 자꾸 남의 집안일을 못엮여서 안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비 누나랑 저는 먼 사촌이고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이비 누나는 가수로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저는 수영선수로서 우리나라를 빛내도록 각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자꾸 이런 일들까지 기사 써서 골치 아프게 하는 일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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