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오송에 2100억 투자 공장설립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2-05 14:21:28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대웅제약은 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충북·청주시와 오송 공장 건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 대웅제약은 5일 충북 청주시와 오송공장 건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윤석준 중헌메디텍 대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경식 메디컬그룹베스티안 대표
오송에는 2016년 12월까지 약 2100억원을 투자해 대지 2만평(6만6000㎡), 연면적 1만3300평(4만4000㎡)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약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대웅제약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오송 바이오 밸리와 대웅제약의 협력관계가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오송 신축 공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 메디컬그룹베스티안, 중헌메디텍 등 3개사와 총 3300억원의 투자협약을 함께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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