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 환경마크 인증획득
디지털 TV.모니터.프린터 등 총 46개 제품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4-02 00:00:00
삼성전자 디지털 TV, 모니터, 프린터 등이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하고, 중국 B2B 시장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특히 TV와 모니터 부문에서는 외자기업으로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27개 모델과 모니터 19개 모델을 포함한 중국향 주력제품 전모델을 비롯하여 프린터 13개 모델과 복합기 19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노트북, 컴퓨터에 대해서도 현재 인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환경마크 인증은 중국 정부에서 기준에 만족한 제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말 중국 정부는 정부 조달품의 경우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는 '환경표지제품 정부구매 실시의견(녹색구매지침)'을 발표하고 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올 1월부터 성급 정부 부처에서 의무 시행하고 내년부터 전국 지방 정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친환경제품 시장 활성화 노력은 기업간거래(B2B)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B2B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이러한 정부 구매 및 기업 간 거래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첫 번째 결과물"이라며 "정부구매가 많은 프린터와 대형디스플레이 부문에 있어서는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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