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상' 유진 '댄서의 순정' 출연 차질

댄스스포츠 대회 장면 연습하다 통증 호소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3-30 00:00:00

뮤지컬 '댄서의 순정'에서 주연을 맡은 그룹 SES의 유진(26)이 춤 연습 도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첫 출연 일정도 연기돼, 더블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양소민이 대신했다.

유진은 극중 댄스스포츠 대회 장면을 연습하다 통증을 호소했다. 모던댄스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 화려하고 동작이 큰 라틴댄스 도중이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연습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온 유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다음날에도 연습을 강행하다 고통을 호소,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했고 갈비뼈에 실금이 났다는 판정을 받았다.

안무가 이건국씨는 "관객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동료들의 연습이 끝난 뒤 새벽 2~3시까지 춤동작을 지도받을 정도로 억척스러웠다"며 유진의 열의에 혀를 내둘렀다.

유진은 무리한 춤 연습을 중단, 연기와 노래에만 집중하고 있다. 뮤지컬 '댄서의 순정'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