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교통사고 발생 절반 줄였다
이규빈
mariana7562@daum.net | 2014-11-28 15:34:43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국토교통부가 졸음쉼터가 설치된 구간의 교통 사고 발생 건수가 설치 이전보다 47%가 감소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역시 향상되는 등 졸음 쉼터가 교통안전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고속도로 21곳과 국도 8곳 등 총 29곳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 개선 등 도로전광판 홍보 등을 통한 ‘쉬어가는 운전문화’확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화장실, 음료 자판지, 파고라, 벤치 등 휴식시설을 조성하고, 진‧출입로의 연장, 주차면 확충,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으 강화하는 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했다.
국토부는 졸음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는 2017년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졸음쉼터를 총 230곳으로 확대하고 차량 운행 중 졸임운전으로 인한 대피시간을 10분 이내로 낮추어 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참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자주 쉬어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졸음쉼터는 졸릴 때 잠깐 쉬는 비상 주차시설인 만큼 “2시간 단위의 주기적인 휴식과 보다 길고 편안한 휴식은 휴게소를 이용해주실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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