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여름휴가 “농어촌 체험마을 어때요”

aT센터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최...각 고장 먹거리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장우진

mavise17@hotmail.com | 2011-06-13 09:25:16

가족과 함께 보낼 여름 휴가지를 도심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 양양군 송천떡 마을과 충남 홍성군 하누리 마을 등 전국 80여개 농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한다.



마을별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한 자리에서 체험, 비교해 볼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의 여름휴가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은 지난 해 10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꿈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는 뜻의 ‘그린랜드(Green Land)’를 주제로 행사장 곳곳을 농어촌 마을의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선을 따라 걸으며 단감즙·찹쌀떡·유기농 콩 등 지역별 향토음식을 즐기며 고향의 향수에 젖어볼 수 있다. 옥천군의 ‘황금 연잎밥’, 홍성시의 ‘유기농 콩 햄버거’, ‘콩 와플’ 등 이색적인 웰빙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되어 있다.
볏집공예·꽃찻잔 만들기·유정란에 그림그리기 등 마을별 체험프로그램과 목공예·떡매치기 등 전통놀이, 동·식물 및 곤충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도 더했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추첨을 통해 체험마을 여행권과 농산물 구입 쿠폰을 제공하며 단체 관람 유·초등학생에게는 무료로 고무신을 증정한다. 버블쇼·인형극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지 www.huegafestival.com에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다양한 농어촌마을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경제적인 여름휴가계획도 짤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휴가지로서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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