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출상환 불능 막는다
대출 서비스 제공 및 상담 강화
토요경제
sateconomy.co.kr | 2007-09-07 18:25:34
미 연준과 다른 금융감독기구들이 대출회사들에 대해 주택 모기지 상환 불능에 빠질 위험이 있는 대출자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는 특별 지침을 발표했다.
이 같은 지침 발표는 지난달 3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향후 2년 간 미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상환 불능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들을 미 행정부가 강구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다.
새 지침은 대출 조건을 완화하거나 상환을 연기하는 등 상환 불능 사태를 막기 위한 적절한 전략들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출자들이 불필요하게 담보로 제공한 주택이 차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출자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할 것도 촉구하고 있다.
랜달 크로즈너 연준 총재는 미국의 가정들이 자신의 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준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침은 약 200만명에 달하는 주택 소유자들이 모기지 상환을 할 수 없게 돼 주택을 압류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약 200만명의 대출자들이 2008년 중 대출 금리 조정을 통해 보다 높은 금리를 물어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대출 상환 불능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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