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르도 풀HD LCD TV' 출시

크리스털 블랙패널 탑재...세계LCD TV 1위 위상 강화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3-22 00:00:00

삼성전자가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한 '파브(PAVV) 보르도 풀HD LCD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풀HD LCD TV 3종(LN40/46/52M81BD)을 출시, 풀HD TV 시장 공략 및 블랙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보르도'시리즈의 첫 풀 HD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풀 HD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크리스털 블랙패널'덕분에 명암비가 4배 이상 향상,어두운 화면에서도 더욱 세밀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15000:1 명암비와 기존 대비 초록과 파랑의 색 영역을 더욱 확장해 표현해주는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플러스'기술로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보르도 LCD TV'의 부드러운 감성 디자인을 계승했다. 제품의 전면은 물론 테두리와 후면을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했고 TV 하단부를 티탄 크롬 소재를 사용했다. 다만 기존 보르도 TV의 특징인 하단의 V자형 곡선은 적용되지 않았다.

보르도 풀HD LCD TV는 이밖에 올해부터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ACAP(미국과 우리 나라가 채택한 데이터 방송 표준) 양방향 데이터 방송 수신기능과 각종 AV기기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3개의 HDMI 단자, 그리고 TV 각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오토 월 마운트(리모컨으로 TV 방향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가 LCD TV와 PDP TV에서 각각 새롭게 선보인 블랙 신기술은 화질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2007년형 보르도 LCD TV와 보르도 풀 HD LCD TV로 세계 LCD TV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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